방세환 광주시장, "적극 행정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뿌듯한 마음 든다"
광주시, 2025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사업 15억 원 확보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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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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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영 김영식 기자) 광주시는 3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돼 한강수계 관리기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연이은 공모 선정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시간 해결하지 못했던 퇴촌 주민의 숙원사업인 공설운동장 조성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끈질기게 협의한 결과, 올 2월에 하천점용허가를 승인받았고,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임해 사업비까지 일부 확보하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예산확보도 기쁘지만, 적극 행정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을 핑계 삼지 않고 극복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으로 지역발전 및 수질‧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을 특별 지원사업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공모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의 85%에 달하는 320억의 국·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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