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꽃도 보고 국내 최장 410미터 한탄강 Y자 출렁다리도 걷고...포천으로 가 볼까?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최.9.7~10.13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08.30 15:48 | 최종 수정 2024.08.30 17:36 의견 0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국내최장 길이는 Y자형 한탄강 출렁다리도 이날 개통된다./사진=포천시



(포천=뉴스영 변영숙 기자)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약 20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지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갖가지 가을 꽃과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길이 410m에 달하는 국내 최장길이 Y자형 한탄강 출렁다리가 가든페스타 첫날 개통한다.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잇는 출렁다리를 통해 주상절리 협곡의 절경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리 기둥에 트릭아트도 선보인다.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사진=포천시


억새 미로와 조형물(토피어리)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에서 억새, 백일홍, 가우라, 댑싸리,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를 대여서비스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즉석 정원 사진 촬영 △반려견 놀이터 △‘나도 정원사’ 원예 클래스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1일 2회 반려동물 장애물(어질리티) 체험과 미용 체험부스 등 반려견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10월 5일 특별 이벤트로 개최되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가든 버스킹 주말 공연도 놓치지 않고 봐야 할 볼거리 중 하나다.

행사장에는 지역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사진=포천시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며,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해 지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꽃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관련 내용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geoparkcenter.kr) 이나 인스타그램 @garden_festa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031-53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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