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더 가까이 듣고 더 열심히 받들겠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7.23 00:55 의견 0
이쟈준 시장이 '새빛만남' 첫 일정으로 구운, 금곡, 호매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SNS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찾아가는 시정' 하반기 첫 일정으로 '새빛만남' 권선구 첫 시간으로 구운, 금곡, 호매실동 주민과 함께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찾아가는 시정 공유의 장 ‘새빛 만남’의 문을 연다"면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가까이에서 설명드리고 지역 현안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9월 초순까지 11개 권역별 만남을 진행한다"며 "도시의 주인이신 시민들과 한 공간에 모여 수원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단 생각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첫 만남엔 구운·금곡·호매실동 주민들을 모셨다"면서 앞으로의 시정에 대해 "공간·경제·생활 대전환을 3대 축으로 한 ‘수원 대전환’의 비전, 이를 바탕으로 빛나는 시민과 함께 이뤄나갈 새로운 수원의 꿈"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 관심사업 현황도 상세히 설명드렸다"면서 "구운역이 더해진 신분당선 연장선, 황구지천 하수처리장 상부 문화체육공원, 일월공원 생활체육시설, 금곡동 공공도서관과 호매실동 체육센터까지, 주민의 오랜 소망을 받들어 거침없이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새빛만남은 내일 평·서둔·입북동, 모레 세류·권선·곡선동으로 권선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영통·장안·팔달 순으로 이어진다"며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어렵사리 내주신 시간의 무게를 되새기며 ‘권역 맞춤형 새빛만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더짐했다.

끝으로 "함께하셔서 시정의 나침반이 될 귀한 말씀 들려주시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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