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운수종사자 쉼터가 안전운행에 도움 됐으면 좋겠다"

이권재 시장, 적극 행정 통해 버스 운수종자사 쉼터 마련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7.22 18:19 의견 0
이권재 시장이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에서 운수종사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SNS


(오산=뉴스영 김영식 기자) 오산시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이 22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했됐다.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운행이 없는 대기시간을 버스에서 불편하게 보내셨던 기사님들을 위해 오산역환승센터 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쉼터가 오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반영해 추진한 이번 쉼터는 운수종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했다”며 운수종사자 건의 내용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한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5월 오산교통에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육 당시 건의 받은 내용을 적극 행정을 통해 실천한 사항이다.

시는 오산역 환승센터 2층 일부 공간 리모델링에 나섰으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안마의자, 소파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구비 완료했다.

이권재 시장이 버스운수종사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SNS


개소식에서 쉼터를 관람한 이 시장은 “편안하게 휴식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운수종사자 쉼터가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은 곧 오산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면서 “저도 운수종사자분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러분의 따뜻한 미소와 안전한 운전 덕분에 수많은 시민들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며 “안전운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에는 혹서기를 맞아 오산역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원 택시승차장을 순회하며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준비한 차(茶)를 전달하며 택시 야간운행 7부제 이행 지속 협조 등을 거듭 강조하고, 택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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