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 축제', 전곡항 밤바다 화려하게 물든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6.01 17:57 | 최종 수정 2024.06.02 14:06 의견 0
화성 뱃놀이 축제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창인 전곡항의 바다가 화려하게 물든다.

축제 아틀째를 맞는 1일 화성 전곡항에 서해 밤바다를 들썩이게 할 ‘EDM NIGTHT’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31일 정명근 화성시장의 개막 선포와 가수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닻을 올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는 1일 야간 EDM 공연이 바통을 이어받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EDM NIGHT 공연에서 박명수, MOSHEE, SEFO, SURA 등 DJ들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초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선사하고, 이외에도 이색요트 야간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화성 밤바다를 들썩이게 할 풍성한 야간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DM공연


1일 오후주간에 진행한 ‘바람의 사신단’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8개 팀이 바다·파도·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로 열띤 댄스 퍼포먼스 경연을 펼쳐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뱃놀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체험, 펀보트, 패밀리보트, 수상자전거 등 승선체험이 운영되며, 배끌기대회, 로잉머신대회, 창작배 만들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만큼 매년 방문하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 고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뱃놀이 축제에 오신 많은 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즐거움만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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