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 마쳐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2.12 11:45 의견 0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를 열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는 12일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가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궁내동, 5일 재궁동, 6일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시의 기본안을 듣고 의견을 냈다.

김용석 산본총괄기획가(Project Master)는 "5개 1기신도시와 산본의 차별점은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이주대책에 집중해 안을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주민간담회 이후 의견을 수렴해 4월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5월 특별법에 따른 정비지침이 나오는대로 이 지침에 맞춰 주민의견이 반영된 정비기본계획안을 만들어 11월 경 경기도 심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1월 경기도 심의를 받기 전에 시가 그리는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의견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김PM의 생각을 지지해 주민간담회를 서둘러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4층 미래도시지원센터에 오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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