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가재난관리(안전한국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이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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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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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 이해찬 기자) 부천시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도당동 DB하이텍(주) 부천공장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기획·설계·평가·환류 등 23개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장훈련 시 국민체험단·의용소방대·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50여 명이 훈련에 직접 참관하는 등 대국민 참여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유관기관의 탁월한 협업체계 덕분”이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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