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다원학교-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특수교육대상 학생 자립 위해 손 맞잡아

장애학생 직업체험 교육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영식 기자 승인 2022.04.27 09:05 의견 0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다원학교(교장 김효경),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과 ‘장애학생 직업체험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의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직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이천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협의체 구성 ▲이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체험 교육연계 협력 ▲이천교육 특색 반영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직업프로그램 적극운영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지원가능 전문인력 협력 및 지원 등이 있다.

업무협약 이후 3개의 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자립을 위한 실무능력과 취업준비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특수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면서, 자주적인 직업생활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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