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농가 상생 프로젝트 ‘비타민 Day!’

단원구,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나서

조도현 기자 승인 2021.06.11 19:15 의견 0

안산시 단원구×농가 상생 프로젝트 ‘비타민 Day!’
안산시 단원구×농가 상생 프로젝트 ‘비타민 Day!’

안산시 단원구는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단원구 상생프로젝트 ‘비타민 Day!’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최근 관내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단원구는 오는 18일까지 무더위에도 75세 어르신 백신접종 등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2개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계절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7월중에는 구내식당 운영 시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1~2가지 선보여 지역 농가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알릴 계획이다.

이강원 단원구청장은 “이번 상생프로젝트로 작게나마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꾀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5월28일부터 와~스타디움 1층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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