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1대 총선 도전자!] 정미경 예비후보, 본격 선거운동 시작

거리에서 "저예요, 정미경이에요."로 인사나눠

김영식 승인 2020.03.23 20:45 의견 0

 

“저예요, 정미경이에요.”라는 인사가 거리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 수원을 미래통합당 정미경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23일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에서 ‘6년 만의 여(女)검사 리턴매치’로 화제를 모으는 수원을(乙)에서 미래통합당 정미경 예비후보가 상가를 방문하며 유권자에게 인사를 건네며 선거운동의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미경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을 강점으로 지역의 상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해진 거리에서 유권자와 접속이 어렵지만 상가 내 상인과 상가를 방문한 몇몇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코로나19로 신음소리를 내는 지역 상인들은 정미경 예비후보에게 현시점의 어려움과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로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부동산을 방문할 때는 환호와 손뼉을 치며 환영해 주는 곳도 있어 정 후보를 당황케 했지만 선거운동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예비후보는 이 지역 핵심 공약인 신분당선에 대해 “신분당선 착공전 반드시이 원래의 복선으로 되돌리겠다.”라고 전하며 주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 정미경(수원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상가를 방문헤 지역 주민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상가 방문 첫날 1시간 남짓 지역 상가를 둘러본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에 어려움이 있어 답답했지만 이제야 운동화를 신고 주민에게 다가설 수 있어 숨이 트이는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 상가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이번 선거를 대비하여 동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공약과 현재 행보를 알리는 선거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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