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산교회, 장안구 정자2동에 이웃돕기성금 2백만원 기부

김영식 승인 2020.06.19 00:08 의견 0

 

▲ 수원화산교회, 장안구 정자2동에 이웃돕기성금 2백만원 기부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소재한 수원화산교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의 마음을 담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설과 추석에 백미를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간 120만원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수원화산교회 김일환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모범을 보여준 수원 화산교회에 지역사회를 대신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 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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