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J CUP@NINE BRIDGES' 인터뷰_조던 스피스

뉴스n경기 승인 2019.10.15 22:38 의견 0

▲ "THE CJ CUP@NINE BRIDGES'에 참석한 조던 스피스의 기자회견 모습     © 뉴스n경기



 PGA투어미디어센터에 온 것을 환영한다이번 시즌의 첫 대회이고한국에서 처음 PGA 투어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한국에 온 소감과 아침에 코스 둘러본 소감은 어떤가?

 

스피스정규 대회를 제주도에서 시작 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제주도는 너무 아름답다코스를 티비를 통해서 경험했었고스케줄 상 제주도에서 정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코스는 완벽하고많은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코스라고 생각한다바람에 대응해서 티샷을 해야 하고 나에게 잘 맞을 것 같은 코스이다.

 

PGA투어스케줄에 대해 언급했는데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나서 추가적으로 쉴 수 있는 휴식기간이 있었고시즌 스케줄 변동이 있어 아시아에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스피스아시아에서 대회를 한 것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2019-20시즌 절반이 가을에 진행되기에 휴식기 동안 쉴 수 있어서 좋았다휴식기가 끝난 후아시아에서 열리는 이런 대회들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아시아에 다시 돌아오고 싶었다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 컵과 중국싱가폴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세계적으로 골프가 확산되고 있어골프의 글로벌화에 대해서 골프선수로서 책임을 갖고 있다해외 대회에 출전하면서 골프가 국제적으로 얼마나 확산 되고 있는지에 놀랍다. .

 

PGA투어친구인 저스틴 토마스 선수는 3년 째 출전했는데출전 배경이 궁금하다새 시즌 각오도 부탁한다.

 

스피스지난 2년동안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고마지막 시즌이 끝나는 시점과 대회 일정 스케줄 상 잘 맞았다무엇보다 CJ 컵에서는 세계적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대회이고이러한 대회를 기회 삼아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특히, CJ컵의 골프 코스는 PGA투어 코스 중에서도 최상의 골프 코스이다그래서 큰 기대를 갖고 출전하게 되었다.

 

PGA투어이번 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

 

스피스이번 시즌에 임하는 목표는 지극히 개인적이다우승권에 들어선 지 시간이 지났기에일관된 경기 운영이 목표이다마지막 라운드인 일요일에 우승권에 들어가는 게 목표이고특히공을 그린에 올리는 것에 많은 노력과 힘을 쓰고 있다지금 거의 회복이 된 것 같고기량을 되찾아 우승권에 들고 싶다

 

PGA투어임성재 선수가 신인상을 수상했는데임성재 선수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

 

스피스임성재 선수는 일관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기에 언제나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어린 나이부터 경기에 대한 경험을 쌓아와 그런지 골프를 굉장히 쉽게 친다경기를 보면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누구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PGA투어예전의 기량 회복이 목표인데우승을 몇 번 정도 하면 만족할 것 같은가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스피스우승 횟수 보다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유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우승의 기회를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우승을 배제하고도 대회 참가할 때마다 배우는 것이 있다큰 목표를 세우자면,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나의 경기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알고 있다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발전을 하고 있다커리어의 단계별로 목표가 있었는데골프를 하다 보면 경기력에도 붙임 현상이 있다경기가 잘 진행 될 때는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기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세계 1위 탈환을 목표로 세우지 않고그저 메이저 대회를 공략하는 것이 목표이다메이저 대회를 공략하고 경기를 잘 풀어간다면 순위는 알아서 따라올 것 이라고 생각한다.

 

PGA투어저스틴 토마스와 친한데이번 대회에 대해 들은 것이 있는가토마스는 개인적으로 어떤 골퍼이고 친구인가?

 

스피스대회가 훌륭하다고 들었다호텔과 음식 그리고 경기 코스와 대회 운영이 훌륭한 대회라고 들었다시즌을 시작하기에 이 대회는 좋은 대회이다저스틴은 정말 좋은 친구다나와 관심사도 비슷하기에 저스틴의 얘기를 믿고 한국에 가면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한국에 오자마자 저스틴의 얘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해외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면 집에서 떠나와 여러 가지 면에서 힘들 수 있는데저녁에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친구가 함께 있다는 점같이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점은 나를 덜 외롭게 한다.

 

PGA투어해외에 오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저스틴 토마스나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을 할 계획이 있는지?

 

스피스대회 출전하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코스에서 보낸다제주도가 정말 아름답다고 들었지만 아쉽게도 많은 곳을 둘러볼 시간은 없을 것 같다다만문화 체험이라고 한다면 현지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외식이 될 것 같다코스 주변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시간을 가질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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