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신뢰성 검증 장비 활용 교육 홍보물/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관내 소공인의 제품 신뢰성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품질·신뢰성 검증 장비 활용 교육(하반기)'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다루는 특화 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용인시 관내 소공인 대표와 재직자, 취업희망자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은 뒤, 마지막 회차에는 복합항온항습챔버, 진동시험기, 열충격기 등 첨단 신뢰성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품질·신뢰성 개념 이해 ▲문제해결 프로세스 ▲측정·데이터 분석 ▲ 신뢰성 시험 및 분석 ▲공정품질분석 ▲신뢰성 장비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내구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공인들의 제품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습 장비는 지난해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 최신 장비로,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