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도깨비 원정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깨비 원정대와 함께 더 안정하고 따뜻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27일 원선파출소 도깨비 원정대와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및 ‘그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도깨비 원정대’ 아이들과 학부모, 복지관, 자율방범대, 학부모 폴리스, 동 협력단체, 경찰,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했다. 도깨비 원정대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 안전 강화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무더운 날에도 솔선하며 안전화 환경을 지키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든든하고 기특했다”면서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서로 존중과 신뢰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합동순찰은 원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다문화거리 일대 다세대 밀집지역 1.1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하며 진행됐다. 순찰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활용한 기초질서 준수 가두캠페인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지역 내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백운동 일대를 ‘깨끗하고 안전한 범죄 없는 그린존’으로 선포하고 행사를 마쳤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도깨비 원정대와 함께 더 안전하고 따뜻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깨비 원정대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 안전 강화 프로젝트다. 원선파출소·백운동 행정복지센터·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관내 4개교(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0여 명과 학부모 등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