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여주파크골프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여주 파크골프 홀인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및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총 3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유학교는 1기 15명, 2기 19명으로 각각 12차시씩 운영되며 ▲이론교육 ▲ 티샷, 퍼팅, 어프로치 등 기술 실습 ▲18홀 라운딩 체험 등 실전 중심의 파크골프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강원종 (前)여주고등학교 교사와 권기연 강천중학교 교사가 각각 강사로 참여한다.
임명진사장은 “앞으로도 여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삶에 의미 있는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와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집중력 강화, 자기주도적 여가활동 능력 향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체험 교육 모델 창출이라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