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가 8월을 맞아 시민 생활 편의, 문화 향유,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소식을 전했다. 주민세 납부 안내부터 어린이도서관의 ‘독서의 달’ 기념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다.

군포시는 7월 1일 기준 군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2025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12일 발송했다. 세대별 납부액은 1만1,000원이며, 총 10만 건·약 10억 원이 부과됐다.

또한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주도 같은 날까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위택스, ARS, CD/ATM, 모바일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세정과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9월 ‘독서의 달’ 맞아 어린이·가족 위한 문화행사 풍성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좌를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기타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은 9월 20일 열리며, 기타 연주와 그림책 낭독, 빛그림 무대가 결합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공연에는 어쿠스틱·일렉기타 연주와 작곡 활동을 겸하는 이진우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

하반기 정기강좌도 개설된다. ‘도전! 위인 탐험대’는 역사 인문학 강좌로 위인들의 삶을 통해 인성과 가치관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책누리 독서회’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독서를 지원해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강좌는 8월 18일부터, 공연은 9월 1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