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의원과 김일중 의원이 '이천교육지원청 통근 셔틀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허원 의원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의회 허원 건설교통위원장과 김일중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11일 이천역에서 열린 ‘이천교육지원청 통근 셔틀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교직원 이동 편의와 근무여건 개선에 기여할 이번 사업의 의의를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힘·이천2)과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힘·이천1)은 11일 이천역에서 열린 ‘이천교육지원청 통근 셔틀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직원 소통간담회에서 신규 직원이 제안한 의견을 두 의원이 경기도교육지원청과 함께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건의한 결과로 추진됐다. 개통된 통근버스는 교직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공동사택 수요 분산과 근무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동사택 확충 정책에 더해 통근버스가 운영되면 교직원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근무 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은 “이번 개통은 현장의 제안을 신속히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라며 “교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신규 임용 직원 간담회에서 두 의원은 새내기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이라며 “근무여건이 안정돼야 교육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시로 듣고, 교육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천 교육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교직원 복지와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