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시행착오 없이 정착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민주, 군포2)는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시행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해당 교육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과 교육자료 구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의 ‘조례 제정 이후 추진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 교사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제도적 기반 강화 방안과 현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인 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서이 가능하다.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