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내버스 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노력 525번 시내버스/사진=이천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천시가 노선 개편을 위해 여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간소화했다. 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총 47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13개 노선을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만 총 3차례에 걸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면서 여주 방면으로 오가더 ㄴ23번 등 24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여주시와 4차례 걸친 협의와 경기도·경기연구원 중재를 거쳐 여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2801번, 2802번, 2803번, 2804번, 2805번, 2806번으로 간소화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버스 번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 번호는 3자리, 1번째는 출발지, 2번째는 도착지, 3번째는 차량의 일련번호를 특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1 부발, 2 시내권, 3 대월, 4 신둔, 5 장호원·율, 6 호법, 7 마장, 8 백사, 9 모가·설성으로 하여 기존 231번은 시내에서 대월 방향의 1번째 버스, 283번은 시내에서 백사 방면의 3번째 버스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801번부터 2806번의 버스는 이천에서 백사 방면을 통해 여주로 가는 버스로, 일반시민들에게 광역버스가 2100번, 3401번과 같이 4자리 숫자로 인식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새롭게 시인성이 좋은 4자리 번호로 개편했다.

이천시는 상반기 노선 개편으로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가오는 9월, 11월 이천 시내버스 14개 노선 개편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내권 외곽순환형 버스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취약계층인 학생을 위한 학생통학순환버스도 10월 중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