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KOREA ITC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드론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정보보안 및 기술이전 역량을 보유한 민간 전문기관과 손잡고 드론 기업 유치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천시는 8일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ITC, 수석대표 조태호)과 함께 첨단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조태호 수석대표를 비롯해 시의장,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 군관협력정책자문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산업을 이천시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양 기관은 ▲드론 전문기업 유치 ▲기술 이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OREA-ITC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보안 체계와 협력 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첨단기술 기반 드론 기업들의 이천시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에도 협력한다. 더불어 드론 교육시설 구축과 관련 교육과정 개설, 전문 강사 파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인적자원 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를 운영해 이번 협약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회의와 실증 테스트 인프라 확보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조태호 수석대표는 “이천시와 함께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게 되어 뜻깊다”며, “KOREA-ITC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천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미래 드론 산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KOREA-ITC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까지 종합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추진 중인 ‘첨단 드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되며, 향후 시민들과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