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과천르센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5일 ‘과천르센토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 활용과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6.25전쟁일 75주년에 과천르센토 경로당의 문을 열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시원한 그늘처럼 언제든 머무를 수 있는 쉼터로 과천르센토 경로당이 사랑받길 기대한다”며 “과천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신계용 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이날 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S5블록에 위치한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천르센토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로당은 지식정보타운 내에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곳으로, 고령층을 위한 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조성됐다.

‘과천르센토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컴퓨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여가생활을 지원해 고령층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이 경로당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단지 내 어르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 활용과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