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이 '투표합시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과 장소 홍보를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6일 “6월 3일 투표일은 많이들 알고 계셨지만, 사전투표일과 장소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시청 직원들과 ‘투표합시다’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생애 첫투표를 하는 청년과 기념사진을 찍고 결정을 못한 유권자에게는 “집에 배송된 공보물을 잘 읽고 100%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도 그나마 맘에 드는 분을 찍으시라고 답을 드렸다”며 “투표는 국민의 권리다. 꼭 투표하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와 64개소의 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진행된다. 다만 죽산면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고삼면은 종합복지회관, 안성2동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