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 모습/사진=용인교육지원청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24일 양일간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여 현재 학교 및 기관에서 각기 운영 중인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위원회)을 구성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예시(안), 통합지원팀의 역할, 통합지원 영역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개별 사업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