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4월10일,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산본틴터에서 4월 월례회를 열어 음주운전 ZERO 캠페인과 선언식을 진행했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0일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산본틴터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 직원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음주운전 문제가 다시 대두되는 상황에서 재단 차원에서 경각심을 높이고, 모범적인 공직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과 음주운전 처벌 강화 제도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재단은 향후 연 1회 자체 점검제도를 도입해 정기적인 음주운전 예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약에 참여한 전 직원은 ▲음주운전 절대 금지 ▲음주운전 방관 금지 ▲음주운전 근절 문화 확산 등 3대 실천사항을 선언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음주운전은 청소년과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반드시 제로화를 실현해야 하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윤리경영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