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은 4월 7일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창립54주년 및 안마의료봉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7일 수원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창립 54주년 및 안마의료봉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권익 증진과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마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우리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따뜻한 손길이며, ‘나눔의 손길’ 안마의료봉사단의 지난 20년간의 헌신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한 소중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지부가 걸어온 54년의 발자취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권익을 지켜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귀중한 역사”라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또 “경기도의회에서도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 장애인 여러분이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경 도의원은 4월 7일(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창립54주년 및 안마의료봉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김예지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의회 박재용·김재훈·박옥분 도의원, 경기도청 엄원자 과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