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서윤 의원, 조예란 의원, 이은채 의원, 황소제 의원, 이주훈 의원(사진=광주시의회)

(광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대표 이은채 의원)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은채 의원(민주, 나선거구)을 대표로 이주훈(국힘, 라선거구), 조예란(국힘, 비례), 최서윤(국힘, 다선거구), 황소제 의원(민주, 다선거구)이 연구회에 참여해 광주시의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광주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범위는 정보통신기술뿐만 아니라 교통, 환경, 재난관리,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이은채 대표 의원은 “광주시가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대안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심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구회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는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과업 범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광주시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