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습자 개인의 성장과 도시공동체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꼼꼼한 학습 기회 강화 ▲든든한 교육 기반 구축 ▲촘촘한 평생학습 연결망 확대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025년 평생교육진흥 계획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 운영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등 다양한 신규 및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학습을 통해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