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안양시)

(안양=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양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통계조사의 체계적인 운영, 조사요원 채용 및 관리, 홍보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각종 통계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과 현장조사 지원을 강화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광업·제조업 조사에서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응 사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계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는 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통계업무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관내 사업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를 통해 통계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통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