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에 앞장설 것”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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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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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민주, 오산1)이, 지난 2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오산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희 의원은, 정담회에서 오산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반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유휴교실을 활용한 복합특수학급 설치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이 방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 부지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신설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오는 3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산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장, 전예슬 오산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오산 지역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지역 교육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오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영희 의원이 오산 지역 교육 현안을 선도적으로 점검하며,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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