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 강설 대비 비상 제설작업 총력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27 13:40 의견 0
성남시, 남한산성로, 순암로 등 취약지역 비상 제설작업 실시(사진=성남시)

(성남=뉴스영 공경진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새벽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밤샘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새벽 0시부터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결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과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 이어 공무원 312명과 제설 장비 215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포함한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575톤을 살포하며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현재까지도 공무원들이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모니터링과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강설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관실,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제설작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남시의 철저한 대응과 협업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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