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군포새마을금고, 군포시에 사랑의 좀도리쌀 1.5톤 전달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22 16:08 의견 0
MG군포새마을금고가 군포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을 군포시에 전달했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MG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무)가, 올해도 군포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지원 행사를 진행하며 1.5톤(15,000㎏)의 쌀을 군포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1,500세대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21일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강무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군포시 12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온 MG군포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올해 사랑의 좀도리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군포 시민 곁에서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MG군포새마을금고와 군포시의 대표적인 지역 희망 공헌사업이다. 좀도리쌀은 밥을 지을 때 한 줌씩 덜어내어 모은 쌀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군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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