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동 방문 신년인사회로 주민과 소통 강화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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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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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2개 동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군포2동(1월 6~7일)을 시작으로 궁내동(1월 8일), 재궁동(1월 9일), 산본1동과 수리동(1월 10일), 군포1동(1월 13일), 금정동과 송부동(1월 14일), 대야동과 산본2동(1월 15일), 오금동(1월 20일), 광정동(1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는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직원 격려 △경로당 어르신 신년인사 △주요 시정현안 설명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불편사항과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하은호 시장은 동 방문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 재정비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군포시의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2025년은 군포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하 시장은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을 찾아가 새해 큰절을 올리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등 세심한 행보를 보였다.
군포시는 신년인사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 방문은 군포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공감을 통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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