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체결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치료체계 강화...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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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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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 및 학대 의심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지원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천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천시의 아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대응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동 보호 및 학대 관련 문의는 이천시 청년아동과 아동보호드림팀(☎031-645-36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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