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면접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면접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원, 안양, 의정부, 부천, 용인을 거쳐 여섯 번째로 열렸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면접비 부담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1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의 면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접특강은 이를 보완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강에는 취업과 면접에 특화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첫 강연에서는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이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아나운서 한석준은 면접 스피치 전략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았다. 공기업 채용 전문가 윤종혁과 김소원은 공공기관 채용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박재연 라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은 취업 스트레스와 불안감 극복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셰프 최현석은 자신의 도전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동기부여를 전달했고, 유튜버 ‘면접왕 이형’은 2025년 채용 트렌드와 성공적인 면접 전략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청년은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면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온라인 강의 덕분에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이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구직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트렌드와 실질적인 면접 노하우를 제공하며, 경기도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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