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가장 시급한 것은 제설이다"

김동연 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대설 대응상황 점검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1.28 14:20 의견 0
김동연 지사가 28일 오전 긴급 대설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도 '재난안전대책본주'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동연 지사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눈과의 전쟁’이라는 비상한 상황에 더욱 이례적이고 적극적이며 특별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긴급 대설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가장 시급한 것은 제설이다”라면서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11월 이래적인 폭설에 김 지사는 “재난관리기금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도 신속하게 활용하겠다. 제설제, 제설장비 등을 확충하고 부족한 곳은 민간 임차까지 추진하겠다”며 “지금이야말로 선제적, 적극적으로 재정을 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도 면밀히 파악하고 소상공인·자영업 지원방안도 동시에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취약거주자들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기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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