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사진=여주시청)

(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며, 여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내년 예정된 ‘여주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여행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30여 개의 관광업계가 이번 팸투어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주시의 역사와 문화, 레포츠관광, 쇼핑관광, 반려동물 동반관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주요 방문지로는 여주시수상센터, 관내 골프장, 강천섬 힐링센터, 경기반려마루,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포함되었으며, 도자기 체험과 황포돛배 탑승 등 여주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내년 준공을 앞둔 출렁다리와 여행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활용 방안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주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순열 이사장은 “내년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여주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주만의 특화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주의 관광 자원을 알리고 여행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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