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민간 상담협력 기관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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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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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6일, 윤충식 의원 의회 사무실에서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메타버스산업팀 및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과 함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민간 상담협력 기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경기도 내 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상담기관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상담 이후 지속적인 문제 추적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의원은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게임 과몰입 문제를 상담과 치료를 통해 해결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1년부터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도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거주지 근처 상담 협력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종합 심리검사를 비롯한 게임 분야에 특화된 심리상담 비용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8개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운영하며, 게임 과몰입 상담 및 치유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 게임 과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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