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세대간 소통 예술제 열린다...0세부터 100세까지 공연

김영식 기자 승인 2024.11.01 09:36 의견 0
지난해 9월 성남시청서 열린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 때 실버오케스트라 공연/사진=성남시


(성남=뉴스영 김영식 기자)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하는 예술제가 펼쳐진다.

‘제20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가 4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 어르신이 행복한 성남, 우리는 청춘’을 주제로 마련된다.

수정중앙·판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2개팀·40명)은 실버오케스트라 공연과 전통춤을 선보이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3개팀·100명)은 트로트 댄스, 뮤지컬 ‘단지동맹’ 공연, 부채춤으로 재롱잔치를 벌인다.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 봅시다’, ‘왜! 왜! 왜!’ 등 트로트 공연, 퓨전국악밴드 억스(AUX)단의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의 공연도 열려 예술제의 흥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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