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글로벌 ITS 선도도시 수원’의 위상 걸맞게 자랑이 될 총회로 치러낼 것"

2025수원ITS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0.16 00:29 의견 0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TS 아태총회는 지능형 교통체계의 미래를 제시하며 아태 지역 국가·기업·기관 협력을 강화하는 학술·전시 행사”라고 말했다.

수원시·2025 수원 ITS아태총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은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 ITS와 AI로 만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하는 기조발제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 ITS 2030 기본계획 및 국내·외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은 ‘국가 ITS 기본계획 및 방향’(이주일 ITS Korea 본부장)·‘국내·외 ITS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문영준 카이스트 교수)를 주제로 한 발제,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및 AI 활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교통안전 분야에서의 거대 언어 모형 활용’(윤일수 아주대 교수)·‘보행영상 데이터 기반 스쿨존 안전진단’(이주용 경기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제로 진행됐다. 발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국가 ITS 2030 기본 계획과 국내외 기술 동향, 교통안전을 위한 빅데이터·AI 활용 등 빛나는 발제가 수원 ITS 아태총회의 든든한 학술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함께한 경기대·아주대 첨단 학도들에게도 귀한 경험과 자극이 될 거라 믿는다”라고 했다.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수원 ITS 아태총회의 주제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이다”며 “사람·도로·차량 정보가 시공간을 초월해 연결되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ITS의 미래를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태 지역 20여 개국, 50여 기관·기업, 1만여 명이 참가할 또 하나의 초대형 국제행사”라며 “‘글로벌 ITS 선도도시 수원’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 모두의 자랑이 될 총회로 치러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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