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책읽는 문화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하겠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10.15 10:58 의견 0
김동연 지사가 지난 11일 뉴스외전에서 인터뷰 하는 모습 화면 캡쳐


(경기=뉴스영 김영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간 미국 출장길에 앞서 자신의 SNS에 “모처럼 파주의 출판업계가 활기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말, 우리 글로 쓰인 노벨문학상 수상작 원작을 읽다니, 문인, 출판인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면서 파주 출판단지에 훈풍이 불면서다.

그러면서 “파주출판단지는 대한민국의 지식발전소”라며 “경기도는 활자, 종이, 인쇄매체, 작은 책방, 책읽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김 지사는 “저는 어제 행안위 국정감사를 마치고 곧 미국 출장을 떠난다. 한미 스타트업 생태계를 넓히고, 투자 유치도 할 계획”이라며 “기내에서 읽으려고 예전에 읽었던 책 한 권, 새 책 한 권을 들고 비행기를 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