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한 분 한 분이 이번 축제의 주인공"

안산시, '2024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로 화려한 폐막...시민 2만 명 동원

김영식 기자 승인 2024.10.10 09:36 | 최종 수정 2024.10.10 10:11 의견 0
이민근 시장이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안산=뉴스영 김영식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2024 안산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행사 열기를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안산의 사상 첫 통합축제, '안산 페스타'가 슈퍼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축하하기 우해 시작된 자리였지만, 경국 산업현장 일선의 경영인 및 근로자분들, 그리고 지금의 안산시를 만들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이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일바이오 회장 심광경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배정희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김순자 △㈜미유테크 대표이사 강웅구 △㈜티플랙스 대표이사 김태섭 △㈜유앤제이 대표이사 최명진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이 슈퍼 콘서트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이민근 시장은 "오늘의 대단했던 환호와 열기가 안산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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