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와 볼거리 다채로운 '음식문화제' 개최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9.25 18:39 의견 0
지난해 2023년도 안양 음식문화제 모습


(안양=뉴스영 김영식 기자) 안양시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4 안양시 먹거리 한마당’이 개최된다.

시는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에 다채로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일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합리적인 가격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축제를 준비했다.

먹거리 한마당은 △전통 설렁탕 특별 재현 등 음식 조리․판매 부스(15개 업체) △안양시 우수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음식문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진행된다.

음식 조리·판매 부스는 첫날인 27일(15시)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 처음 스마트 무인주문기기(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다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15시에는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내 상설무대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 기념사 등의 기념행사가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안양춤축제와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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