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친견 천일기도 ‘봉행식’ 참석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09.25 09:54 의견 0
강수현 양주시장이 100여 년에 본 소장처인 우리 나라로 돌아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천일기도 봉행식에 참석했다./사진=양주시


(양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00여 년만의 본 소장처인 우리 나라로 돌아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천일기도 봉행식에 참석했다.

‘회암사 불조사리’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무단으로 유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보관되다 정부와 조계종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관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로 ‘환지본처’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 시장은 “이번 친견을 시작으로 한국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회암사가 불자와 시민 모두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의지처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 나옹(1320∼1376)·지공(?∼1363)선사 및 부처님의 사리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도 참가자 등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30명 이상의 단체는 사전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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