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위대한 수원의 미래 만들어 가는 길에 동행하길 소망한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9.05 01:34 의견 0
이재준 시장이 새빛만남 팔달구편에서 시민과 대화하며 웃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SNS 캡쳐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8기 수원 대전환의 비전을 나누며 시민의 지혜를 구하는 ‘새빛만남’ 팔달구편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팔달은 수원의 역사·문화요 심장이자 뿌리이다. 동시에, 자랑스러운 정체성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아픔도 적지 않다”며 “이제 팔달은 명실상부 ‘수원의 중심’으로 다시금 피어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 대전환의 핵심 사업이 밀집해 있다. 매교·매산동 복합청사를 비롯해 팔달경찰서, 팔달1·3구역·우만1구역 개발, 화서역공영주차장 복합개발 등 숙원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GTX-C와 수원발 KTX가 더해질 수원역, 신분당선·동인선과 더불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화서역·수원월드컵역도 있다”며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혁신 성장 거점의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서장대 별빛 산책로, 수원향교 역사공원, 한옥마을로 역사·문화의 정취를 더하겠다.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등 일상을 돕는 사업도 살뜰히 챙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2개월여 11개 권역으로 이어진 새빛만남 대장정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며 “오직 수원 사랑 하나로 함께하신 수천의 시민, 한분 한분 건네주신 지혜, 꼭 붙잡아 주신 손길의 따스함을 기억하겠다”며 성원에 감사인사를 했다.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이 시장은 “위대한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에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길 소망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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