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지속가능발전에 참여하는 지방정부 볼륨 키우겠다”
방세환 시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로 취임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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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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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영 김영식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박우량 신안군수님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들에 대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 사회의 일부가 아닌 전체에서 실행되어야 이룰 수 있기에, 지방정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 시장은 ‘2024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방 시장은 “오래전부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방의제21 등에 참여하며 정책적 기반을 쌓아왔는데, 이제는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지속가능발전에 참여하는 지방정부의 볼륨을 키우겠다”며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지방과 중앙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온 제6‧7대 박우량 신안군수가 이임하고 방 시장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제6‧7대 협의회장 성과 보고, 제8대 협의회장 추대, 이임 회장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가 가장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방세환 시장께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의 구현을 위해 애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그동안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단체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확대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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