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어르신들 행복한 얼굴에 또 한 번 힘 받는 하루"
정명근 시장, 말복 맞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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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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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영 이현정 기자)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제게는 영양제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말복을 맞이해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말복을 맞아 정조 효 노인복지관에 삼계탕 배식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는 우리를 뜨거운 햇빛이 질투하듯 날씨가 참 덥다”면서 “무더운 여름, 든든히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해 드렸다”며 어르신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에 또 한 번 힘을 받는 하루다. 오늘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과 밝은 미소로 반겨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 시장은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잠시나마 할머님들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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