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와 핵심키워드 선정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6.11 14:23 의견 0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시가 10일 화성시근로자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특례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 선정과 특례사무 발굴 및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민헌장 제정의 중요성과 추진 절차를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했다.

회의에서 준비위원회 위원들은 △미래 △균형 △혁신 등 미래지향적인 키워드와 △나눔 △포용 △공동체 등 시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향후 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키워드와 의견을 바탕으로 헌장을 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례시민헌장이 제정할 방침이다.

또한, 6월부터는 '화성특례시 서포터즈'를 모집해 특례시민헌장 제작, 출범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10월에는 특례시 토론 및 강연회를 개최해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일 소통행정국장은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특례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5년 1월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