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대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인류의 뷰티 욕구는 끝이 없다" 그중에서도 '시간을 거스르는 화장품'을 개발하려는 도전은 간단하지 않았다. 그 도전을 끝까지 이어가는 한 사람, 주식회사 영거제이영의 박재영 대표의 말이다.

박 재영 대표는 끈기와 협력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인이다.

박 대표는 경영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출신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뷰티 산업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특화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을 창업했다.

처음부터 수출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던 그는 까다로운 유럽의 수출 기준에 맞추어 제품 인증과 특허를 받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긴 연구 기간과 막대한 연구 개발비로 인해 자금난을 겪음과 동시에, 출시 직후 예상치 못한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경로가 막히는 위기에 부딪혔다.

하지만 박 대표는 흔들림 없이 그의 비전을 이어갔다. 어려움 속에서도 원료와 품질에는 한 치의 양보 없이 강의와 집필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버텨가며 지자체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홍보비를 지원받았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화장품 수출이 어려워진 당시 상황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군포시와 중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면세점에 진출할 수 있었다.

박재영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집중과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그 역시 지자체의 도움을 받았던 만큼 군포시를 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기업과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성장하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플랫폼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raykoko@naver.com 이현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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