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오산시민 숙원사업 해결 위해 광폭 행보

김영식 기자 승인 2022.11.25 23:21 의견 0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지사 만나 도비를 건의하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의 예산증액을 의한 광폭행보로 오산시의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5일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립사업과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비 지원을 요청한 건은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이다.

오산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사업부지 인근 지역은 원룸 및 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가 현저히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곳이다.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구간 0.64km가 완공되면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가 가능해져서 노후된 제방과 하천 시설물이 개선돼 집중호우 시 재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 시장은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와 상가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되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잔여 사업 구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도 지원이 필요하며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경기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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