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경기육아나눔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김영식 기자 승인 2021.07.23 10:01 의견 0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경기육아나눔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경기육아나눔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와 경기육아나눔터가 지난 5월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과학, 미술, 요리, 토탈 공예 등을 주제로 키트를 활용해 각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상시 진행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관내 4세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과학 및 미술놀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ED 아크릴 조명등,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야광펜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경감 및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연령별 맞춤형 교구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성취감이 컸으며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7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과학놀이 활동으로 ‘LED 보이스 스펙트럼 스피커 만들기’가 예정돼 있으며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힘든 요즘 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이해 및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돌봄 기능 보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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